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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지원, 검역탐지견 입양 진행

by 여행 같이가요 2024. 1. 5.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의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촌지역에서 반려 목적으로 등록대상동물(개 5개월령 이상)를 사육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비용 및 동물등록비(내장형)을 지원합니다. 각 마을별 신청도 가능하고 개인적으로 방문신청도 가능합니다. 1577-0954번으로 전화해서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전화상담도 함께지원합니다.  동물등록 내장칩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장형 마이크로칩은 목 뒤 피하부위에 주사를 통해 삽입되며 쌀알 크기로 체내에서 이동이 불가능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아직까지는 반려견만 의무대상이지만 원할 경우 반려묘 또한 내장칩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는 점차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동물보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품종에 맞는 사육방법, 훈련방법, 성격 특성 등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검역탐지견 무료입양 시작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은퇴 후 새로운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내년부터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진행되어 연 4회 실시하는데, 먼저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해 신청조건을 미리 확인한 뒤 입양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입양 가정 선정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개월 간의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입양자가 선정되면 3월 마지막주에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을 지키기 위해 훈련된었으며 국내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운영중이다. 이에 전국 공항,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돼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는 마리당 연간 5000건 이상의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다만 탐지견은 만 8세에 이른 은퇴시기가 찾아오는데 능력저하,훈련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회 민간 입양을 실시해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아 행복을 누리고 있다.  내년부터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는데, 먼저 1분기 입양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입양 대상 심의판정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은퇴견 9마리와 훈련탈락견 2마리 등 모두 11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견종은 비글 5마리이며 스파니엘 4마리, 리트리버 2마리로 연령은 1살부터 12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다.  이어 2,3,4분기에는 1분기에 입양되지 않은 탐지견과 심의위원회를 통해 새로 입양 대상으로 판정된 은퇴견,훈련탈락견 등이 더해져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입양 가정을 찾는다. 구체적으로 2분기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분기는 7월에 그리고 4분기는 10월에 입양 신청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검역본부는 해마다 민간에 입양된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료비 3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입양 가족들과는 사회관계망을 통해 항상 대화하면서 입양견이 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주원철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입양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앞으로도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터뷰로 소감을 말했다.